루 님과의 선물 교환으로 받은 머플러! 가볍고 포근해서 여러 코디에 매치하는 중인데 너무너무 좋아 ~.~ 색도 디자인도 브랜드로고까지 모든 게 루 님이 떠오르고 사랑스러운 머플러야🧣

페넥 아코디언 포켓 플러스

포켓이 하나 추가된 버전의 페넥 카드 지갑
밝은 상아색의 가죽에 은장으로 된 잠금장치가 마음에 들어. 수납력이 그렇게 높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애초에 들고 다니는 카드가 적어서 충분한 것 같고⋯ 앞으로 잘 들고 다닐게요 ✌🏻

사봉 바디스크럽

후기가 좋길래 선물용으로 찾아보는 김에 내 것도 하나 구매했는데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.
다양한 향들이 있었는데 그린로즈 후기 중에 숲속 장미 한 송이라고 해서 바로 결정했단 말이야. 정말 딱 그 향.
오일 위주의 스크럽인데도 특유의 미끈거림 없이 보송하고 향이 오래가. 건조한 계절에 살이 잘 트고 피가 나는데⋯ 올겨울 잘 넘길 수 있을 것 같아.

멜릭서 비건 립버터

곧 가을이기도 하고, 비건이라길래 산 건데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. 예전에 무조건 검은색! 이었는데 어느샌가 채도 낮고 차분한 색들은 다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.
기름의 미끈거림을 안 좋아해서 립밤도 잘 안 발랐지만 앞으로는 정말 노력해 봐야지⋯ 안 그러면 입술 트고 까지더라ꃼ.̫ ꃼ
그래도 이건 향이 좋고 얇게 발려서 손이 자주 가지 않을까 싶어.